[이주민 기자단] 청소년 이주생활에 도움 받아요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는 지난 9월 7일부터 센터 3층 구름교실에서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진로지원 프로그램 ‘꿈꾸는 토요일’을 진행하고 있다. 

9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는 ‘열리는 한국어’ 수업이 진행됐다. 토픽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토픽1 수업은 10시부터 12시까지 한다. 토픽2 수업은 1시부터 4시까지 한다. 시험 대비를 위한 한국어 듣기, 읽기, 쓰기 위주로 수업을 진행한다. 

토픽2 수업은 시험 비중이 큰 글쓰기 위주로 수업을 한다. 한국에 오랫동안 거주한 학생들은 대학 진학 또는 취업에 필요한 한국어 토픽2 4급을 취득하기 위해서 수업에 참여했다.

9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는 10시부터 12시가지 한국에 입국한 지 오래되고 한국어로 소통이 유창한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K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 작은도서관협의회가 후원하고 안산다문화작은도서관이 연계하여 운영됐다. 글로벌청소년센터의 안녕학교 학생이랑 꿈빛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다. 

수업 내용은 학생들이 한국 드라마 에피소드를 보고, 그 안에 있는 어려운 단어나 생소한 단어를 습득한다. 그리고 학생들이 배우의 대사를 따라 하고, 영화에 나온 장면을 패러디하고 연기한다. 첫 수업은 “응답하라 1998” 드라마의 덕선이랑 친구들이 대화하는 장면으로 수업을 했다. 이 수업으로 학생들이 더 어려운 한국어 단어를 배웠고 발음이 더 좋아졌다고 평가받았다.

9월 28일부터 12월 28일까지 10시부터 12시는 “픽셀 아트로 배우는 예술 수업”이 진행되었다. 미술에 대해 흥미가 있는 학생들이 참여했다.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나 그림을 프린트해 블록으로 픽셀 아트를 만드는 수업이다. 학생들이 힐링이 되고 재미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는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토요일 수업을 준비했고, 내년에도 준비할 예정이니 참여하고 싶은 수업에 대한 의견을 많이 내고, 많이 참여하여 이주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从上个月9月7日开始，安山市全球青少年中心为移民背景青少年启动了职业支持项目“梦想星期六”。地点是安山市全球青少年中心3楼的云朵教室。从9月7日到11月9日，举行了11月11日开设的“打开韩语”课程。该课程旨在为TOPIK考试做准备。TOPIK1的课程时间是早上10点到12点。TOPIK2课程时间是下午1点到4点。课程主要以韩语听力、阅读和写作为主，针对考试进行准备。TOPIK2课程主要以写作为主，因为写作在考试中的比重较大。已经在韩国居住了较长时间的学生为了升学或就业，为了取得TOPIK2的4级而参加了这次课程。

从9月21日到10月26日，上午10点到12点，为已经在韩国居住较长时间、能够流利用韩语交流的移民背景青少年开设了“通过K-Drama学韩语”项目。该项目由京畿道小型图书馆协会资助，并与安山多文化小型图书馆联合举办。全球青少年中心的“安宁学校”和“梦想学校”的学生们参与了该项目。课程内容是学生们观看韩国电视剧的片段，学习里面的生词和难词。学生们模仿演员的台词，并模仿电影中的场景进行表演。第一节课使用了电视剧《请回答1998》中德善和朋友们对话的场景进行教学。通过这节课，学生们学到了更多的难词，发音也得到了改善。

从9月28日到12月28日，每周六上午10点到12点，进行“通过像素艺术学艺术课”的课程。对美术感兴趣的学生们参加了该课程。学生们选择自己喜欢的角色或图画，进行绘画并用积木制作像素艺术。学生们反馈说，这个课程让他们感到放松并且很有趣。

从今年9月到12月，安山市全球青少年中心为移民背景青少年准备了各种星期六的课程。明年也会继续准备，希望大家能提出对想参加课程的意见，并积极参与，希望这些课程能够帮助移民生活。

위성철 경기다문화뉴스 이주배경청소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