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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재시흥 교민회 300여명과 2024년 수료식 및 활동보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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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결 신부)는 지난 12월 15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재시흥 국가별 교민회와 함께 ‘2024년 수료식 및 활동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센터 활동을 마무리하고,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흥시와 외국인복지센터는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민들과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력을 펼쳐왔다”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상생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별 교민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가장 활발히 활동한 회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한, 센터 프로그램을 마친 수료자들에게 수료장을 전달하며 그들의 성취를 축하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행사 후반부에서는 각국 교민회의 전통 음악과 춤 공연이 펼쳐졌으며, 준비된 음식을 나누며 교민 간 화합을 다지는 오락 시간도 마련됐다.
박결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다문화 공동체의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모두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의 기자, 자료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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