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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족센터(센터장 박철상)는 지난 12월 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2024년 사업성과보고회’ 및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이루어진 김포시가족센터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가족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시용 경기도의원, 진혜경 김포시 복지국장 등 내외빈과 다문화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결된 이야기, 함께 그리는 내일’을 주제로 올해의 사업을 되돌아보고 내년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성과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가족센터 성과를 돌아보고 사업 활동 영상 등을 시청했다. 이어 ‘2024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수기 공모’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인 대상을 받은 권선화씨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권씨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김포시가족센터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직장맘 23년을 지켜준 아이돌봄서비스’를 제목으로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년 한국어 기초반, 문화탐방반, 영화드라마반, 고급반, 토픽반 등 김포시가족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어교육에 참여한 수강생들에 대한 수료식도 진행됐다.
박철상 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것이 소중한 일상이다. 지난해보다 성장한 일상을 같이 축하하고 지지하는 자리”라며 “올해 센터를 이용해 준 모든 분께 감사하며, 내년에도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가족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혜경 김포시 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김병수 시장님도 1인가구, 이주민,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지원에 관심이 많다”며 “김포시에서는 여러분이 지역사회에 잘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 개소한 김포시상호문화교류센터에 대한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가족센터는 가족복지로 다양한 가족이 함께 행복하고, 조화로운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가족 구성원들의 성장 및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전문적인 지원체계를 개발 시행하고 있다. 또한, 변화하는 가족에 맞는 맞춤형 전문서비스를 통해 가족의 행복을 실현하고 김포 지역의 다문화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다양한 가족의 가치를 추구해 나가고 있다.
특히 김포시 모든 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교육, 상담, 문화, 취약 위기가족 사례관리, 아이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가족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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