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

다문화 학생 정책 실효성 높여야

2024.12.18 15:29
조회수 29
Jieun Lee
0

기사한줄요약

장한별 의원, 다문화학생 소통 프로그램 지적

게시물 내용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지난 11월 19일 경기도교육청 인재개발국 및 교육연수원 등 직속기관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국제교육원의 부실한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적하고, 도교육청 교육공무직 연수 확대를 촉구했다.

이날 장한별 부위원장은 “통계를 확인해보니 우리나라 다문화 학생 중 출신지가 베트남인 학생은 6만1천여명, 중국은 4만9천여명, 일본은 7천여명”이라며 “일본이 출신지인 다문화 학생 수가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학생과의 소통을 위해 국제교육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원 연수 프로그램은 일본어 프로그램이 가장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며 역설적으로 운영되는 국제교육원의 다문화 소통 교원 연수를 지적했다.

국제교육원 조영민 원장은 “희망자 위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면서 일본어 관련 연수가 가장 많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이에 장 부위원장은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학생의 증가에 따라 프로그램 취지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하나, 해당 방식의 운영이 일선 현장에서 실제적인 효과가 있을지는 의문”이라며 “향후 다문화 학생과 소통을 위한 연수 추진에 있어서는 철저한 사전조사를 바탕으로 운영하여 실제 연수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제교육원의 국제교류 특색사업에서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계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에 있는 다문화 학생의 비율을 고려하여 추진됐어야 하나, 해당 사항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앞으로의 추진에 있어서는 다문화 학생의 비중을 반영하여 정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김영의 기자


0

댓글

0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영국말고미국
2021. 1. 17 13:00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sed do eiusmod

댓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