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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다문화교육.상담센터(센터장 서종남)가 주관.운영하는 ‘달라서 더 아름다운- 찾아가는 다문화 인식개선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다문화 축제’가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상촌초등학교(수원)와 대지중학교(용인)에서 진행되고 있다.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다문화축제’는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 교사가 700여명이 함께 참여한 통합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진행된 다문화축제’행사에서는 서종남 센터장의 사회로 다문화사회 소개와 더불어 다문화이해 교육도 병행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글로벌시대의 소통과 상생을 위해 러시아 ‘이반 쿠팔라’(여름 축제에서 즐겁게 노는 모습을 표현한 춤) 전통춤, 몰도바 ‘코드랸카’(포도의 한 종류인 코드랸카를 따는 풍경을 표현한 춤과 수학의 기쁨을 자축하는 축제에서 추는 경쾌한 춤 2가지), 카자흐스탄 ‘카라조르가’(어깨춤과 말 타는 모습을 표현한 춤)와 ‘투간제르’(고향을 그리워하는 노래로 전통악기 돔브라의 연주에 맞춰 부름), 몽골 ‘바야드’(몽골 유목민의 생활풍습을 표현한 춤) 전통춤 등을 공연했다.
또한 전통의상, 생활용품, 액세서리, 악기, 장식품 등 러시아, 몰도바, 카자흐스탄, 몽골의 다문화전시회와 다문화음식체험을 통해 타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 학생들 및 교사 등은 다문화교육을 통해 다문화사회 사회통합에 이바지하며 정서적 교류와 갈등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다문화사회의 상호교류와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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