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한줄요약
수원다가, 다문화 동아리모임 종강식 ‘동화 같은 날’
게시물 내용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 신부)는 지난 11월 28일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종강식 ‘동화 같은 날’을 개최했다.
‘동(아리의) 화(려한 마지막 마법) 같은 날’은 다문화가족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며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경선 센터장은 “한해 동안 동아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다문화가족 여러분에게 감사한다”며 “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더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종강식에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동아리 회원과 센터 직원, 수원시 공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동아리 활동 보고회, 체험 부스 운영, 동아리 공연, 상장 수여식,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했다.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7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모임을 지원하는 ‘다문화가족 동아리모임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시도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터 측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수다네 식당(다국적 음식문화 체험) ▲가희(가야금 연주 배우기) ▲그린 어스(환경정화 활동) ▲레인보우쿨(우쿨렐레 연주, 버스킹) 등 6개 동아리를 운영하고 회원 60여 명을 지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다문화가족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며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원주민과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