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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지역사회와 이주민 위한 나눔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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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백선기)와 다한정공, 사회적협동조합 학교체육진흥원, 심원초등학교는 겨울을 앞에 두고 외국인주민을 위한 작은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한정공, 사회적협동조합 학교체육진흥원에서는 지난 11월 17일 경제적인 부담을 많이 느끼는 외국인주민의 고충을 덜어주고자 1천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받은 생활용품은 외국인주민에게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무료로 나누는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외국인주민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열린 작은 사랑 나눔 행사는 아동용 신발, 그릇, 주방용 물품, 차량용품 등 생활 속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외국인주민 100여 가구 이상이 방문했다.
심원초등학교에서는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 심원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회 나눔장터’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인 122만3,540원을 지난 11월 21일 기부했다.
심원초 양승철 교장은 “학생들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타국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외국인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외국인주민들이 차별받지 않고 생활할 수 있도록 법률, 노동, 의료, 재활, 교육, 생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인권과 복리를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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