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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오영희)는 지난 11월 광주시 관내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한부모가족의 소통 및 관계 증진을 위한 ‘우리가족 가을이야기’를 진행했다.
‘우리가족 가을이야기’는 한부모 9가정(20명)이 참여했으며, 총 2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1회기는 11월 9일과 10일 양평 외갓집체험마을에서 1박 2일간 진행됐다. 한부모가정 부모.자녀를 대상으로 연 만들어 날려보기, 떡메치기 등 6가지 농촌 체험이 이뤄졌다. 또한 불꽃놀이와 가정별로 그림일기를 쓰고 공유하는 <온가족 소통프로그램>을 통해 한부모가족의 관계 향상을 지원할 수 있었다.
2회기는 11월 16일 광주시가족센터 모두가어울림에서 진행됐다. 1회기에 참석한 가정 모두가 참여해 가정별로 <우리 가족만의 가든테리어>를 만드는 활동을 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가정별로 개성 있는 가든테리어를 구성하고, 소감과 가든테리어에 붙인 이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가족 가을이야기’에 참여한 한 가족은 “자녀와 주말마다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는데, 이번에 센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 또한 1박 2일 나들이를 통해 다른 가정들과도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온가 족보들 사업은 광주시 관내 취약.위기가족이 가진 복합적 문제해결 및 욕구 해소를 통한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문화프로그램이 추가돼 광주시가족센터에서는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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