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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 협력!

2024.12.18 21:57
조회수 10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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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외복과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 협약 체결해

게시물 내용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와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1월 19일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문화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외국인 주민의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도모하며,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외국인 주민 대상 프로그램 연계 및 교류 ▲의료복지와 지역 연대 사업 추진 ▲문화수용성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개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있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조하고, 필요시 새로운 협력 분야를 발굴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포용력을 한층 더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외국인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지역사회가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는 다문화사회의 발전을 위해 ▲한국어 교육 ▲생활 적응 프로그램 ▲법률 및 의료 상담 지원 등 외국인 주민의 실질적인 정착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또한 다문화 이해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포용성과 다양성을 확산하며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 간의 상호 이해와 소통을 증진하는 데 기여해왔다.

이번 협력을 계기로 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더 깊이 있고 폭넓은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층 진일보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서명 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며, 쌍방의 이견이 없는 경우 자동으로 연장된다. 양 기관은 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제는 상호 협의를 통해 조정해 나갈 방침이다.

용인시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행정적 지원을 넘어,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포용력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체결이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 간 상호 이해와 협력을 한층 더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용인시가 더욱 포용적이고 다채로운 문화적 가치를 지닌 지역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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