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

[이주민 기자단] 리더십과 협동심 중요성 일깨워!

2024.11.26 19:15
조회수 812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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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기자단]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리더십 캠프 진행

게시물 내용

지난 10월, 안산시의 자치공동체 이주배경 친구들이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의 리더십 캠프에 다녀왔다. 자치공동체는 센터 내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선생님들을 도와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하는 학생회이다. 

지난 5월에는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계인의 어울림한마당축제에서 난민 엄마들과 함께 부스를 운영했으며, 음식 팔기, 타투 스티커 그려주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7월에는 청소년센터 4층에서 팝콘데이를 열어 센터 전체의 학생들에게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직접 4층에서 영화를 상영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자치공동체의 활동이 이처럼 다양하고 재미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한국마사회 안산지사, 한미약품, 세계시민포럼의 지원을 받아 대부도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자치공동체 친구들 총 20명이 참여했고, 선생님 4명이 동행했다.

첫날 오전에는 안산시청소년자유공간에서 보드게임, 플스게임 등을 통해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점심을 먹고 숙소로 이동했다. 숙소에 도착한 후에는 선생님의 지도 아래 리더십 교육이 진행되었고, 학생들은 여러 모둠으로 나뉘어 각자의 리더십을 발휘하며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다. 이후 학생들은 역할을 맡아 직접 저녁 식사를 준비했으며, 이슬람교 학생들은 따로 준비된 소시지와 소고기를 먹었다. 

모두 함께 즐겁게 저녁 식사를 마친 후에는 실내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겼고, 일부 학생들은 야외에서 농구를 하며 활발한 시간을 가졌다. 저녁 활동의 마지막 순서로는 선생님들이 준비한 ‘몸으로 말하기’, ‘이구동성’ 게임을 통해 웃고 떠들며 가까워졌다.

밤 12시가 되자 학생들은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 휴식을 취했고, 다음 날 아침에는 함께 칼국수를 먹고 대부도 바다를 구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 4시경, 학생들은 아무도 다치지 않고 무사히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로 돌아와 이번 리더십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협동심과 리더십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학생들 간의 유대감도 더욱 깊어졌다. 앞으로도 자치공동체는 청소년들의 리더십을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上个月,安山市全球青少年中心的移民背景自治共同体朋友们参加了领导力训练营。"自治共同体"是在中心内倾听学生们的意见,协助老师解决问题的学生会组织。5月,自治共同体与南民妈妈们一起在花郎游园地举办的“世界人的融合庆典”上设立了展位,出售食物并为人们绘制纹身贴纸。7月,学生们在青少年中心四楼推广并举办了爆米花日活动,通过放映电影和开展各种有趣的活动,得到了全体学生的积极响应。本次领导力训练营由韩国马事会安山分社、韩美药品及世界市民论坛的支持下,在大阜岛开展了为期两天一夜的活动。今年和去年的"自治共同体"成员共20人参加,4位老师同行。

第一天上午,学生们在安山市青少年自由空间通过桌游和PS游戏等活动相互熟悉。随后吃完午饭后,大家前往宿舍。到达宿舍后,在老师的指导下,进行了领导力培训。学生们分为多个小组,各自发挥领导才能,开展了各种活动。之后,学生们分别承担起了准备晚餐的任务。信仰伊斯兰教的学生则另外准备了香肠和牛肉。大家一起愉快地享用了晚餐,之后在室内游泳池进行了水上游戏,一些学生在户外打篮球,度过了活跃的时光。晚间活动的最后环节,老师们准备了“比划猜词”和“异口同声”游戏,通过这些游戏,学生们笑声不断,彼此的关系也更加紧密。

晚上12点,学生们整理后各自回房休息。第二天早上,大家一起吃了刀削面,还参观了大阜岛的海边,享受了一段悠闲的时光。下午4点,学生们平安无事地返回了安山市全球青少年中心,圆满结束了本次领导力训练营。本次活动让学生们深刻认识到协作与领导力的重要性,同时增进了彼此之间的感情。今后"自治共同体"将继续策划更多有助于青少年提升领导力的活动和项目。

위성철 경기다문화뉴스 이주배경청소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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