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

“부천시 50주년, 외국인주민도 부천시와 함께해요”

2023.05.26 18:10
조회수 67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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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세계인의 날 기념 제22회 부천다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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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4일 제16회 세계인의날 기념, 제22회 부천다문화축제가 코로나 엔데믹 이후 대면으로 부천 북부역 마루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부천시가 주최하고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손인환)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부천시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부천시 50주년 우리도 함께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부천에서 생활하는 외국인주민과 내국인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축제에서는 외국인주민 노래자랑, 국가별 전통 공연, 축하공연 등 각종 무대 행사와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세계음식 문화 체험, 세계전통의상 포토존,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나비 접기, 캐리커처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외국인주민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내외국인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문화 다양성을 교류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손인환 센터장은 “세계인의 날 기념 부천다문화축제가 작년까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올해는 부천 북부역 마루광장에서 대면으로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과 내외국인 이주민들의 얼굴을 보며 행사를 즐기는 이 시간이 소중하다.”고 말했다.

손 센터장은 또 “특히 올해는 부천시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더 풍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앞으로도 외국인주민과 공존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다문화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축제는 서로의 벽을 허물어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의미로 무지개 색깔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화합의 퍼포먼스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태국, 필리핀, 몽골,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한국,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일본, 중국, 페루 등 12개 국가 이주민과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원미경찰서, 소사경찰서, 오정경찰서 등 관내 20여개 유관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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