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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어촌 체험, 50% 할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이도 어촌 체험 휴양마을’이 어촌 체험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선보인다고 밝혔어요.
경기도와 시흥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해 침체한 어촌 체험 마을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어촌 체험 휴양마을 체험활동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요. 프로그램은 도비와 시비 보조를 통해 어촌 체험 이용객에게 체험료를 50% 할인해 주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어촌 체험을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어요.
체험료는 대인은 기존 1만 원에서 5천 원으로, 소인은 7천 원에서 3천5백 원으로 50% 할인이 적용돼요. 이는 갯벌에서 이동을 쉽게 할 장화와 조개를 캐고 담을 호미, 바구니 대여비를 모두 포함한 금액이에요. 혜택은 4월부터 시작되며, 예산소진 시까지 지속될 예정이에요.
어촌 체험행사는 11월 초까지 진행돼요. 물때에 따라 체험 시간이 매일 조금씩 달라지며 이르면 오전 9시부터 체험이 시작돼 최대 오후 6시까지 운영돼요. 정확한 체험 시간은 어촌 체험 휴양마을 누리집의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어촌 체험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오이도 어촌 체험 휴양마을(031-319-0205)로 하면 돼요.
#시화호에서 즐기는 해양레저
시흥시는 해양레저 문화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4월부터 거북섬 시화호에서 ‘해양레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요.
이 프로그램은 시흥시와 경기도가 협업해 운영되며, 경기도에 주소를 둔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카약.바나나보트 주말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요.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각각 60명씩 현장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또한 7월부터 8월까지 평일 중에 운영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도 선착순 현장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어요.
웨이브파크에서 이뤄지는 서핑과 다이빙 체험프로그램도 참여해 볼 만해요. ㈜웨이브파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핑은 4월 중순, 다이빙은 5월 말)할 수 있으며, 체험비 일부를 결제하고 이용할 수 있어요. 서핑은 4월 19일부터, 다이빙은 6월 6일부터 운영되며 일 4회씩 프로그램이 진행돼요.
카약.바나나보트 신청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해양수산과(031-310-6957)로 하면 되고, 서핑.다이빙 관련 문의는 웨이브파크(031-420-9774)로 하면 돼요.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거북섬 시화호에서 이뤄지는 해양레저 프로그램의 수요는 점차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해양레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고, 더욱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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