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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 내외국인 문화소통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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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3월 29일과 30일 내외국인 문화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서부모음아카데미’ 3월 프로그램을 센터분소(서부)에서 진행했다.
내외국인 문화소통 프로그램 2회기로 진행된 3월 29일에는 새콤달콤한 딸기를 활용하여 딸기청을 만들고, 청을 활용하여 딸기에이드, 딸기라떼 등을 시음해보면서 자녀와 가족과도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회기로 진행된 3월 30일에는 특별히 가족구성원이 함께하는 차시로 구성하여 레어치즈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과 배우자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서로 협력하는 법을 배우고, 가족구성원도 내국인.외국인 모두 소통하는 장으로 이루어져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성영 센터장은 “주말에 가족들이 함께 모여 이렇게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내국인과 외국인이 서로 소통하는 자리인 만큼 편견보다는 인식이 개선되는 자리가 되길 바라고 이 소통의 장을 통해서 한층 더 성숙한 시민의식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부모음 아카데미는 앞으로도 서부지역의 복지 활성화 및 내외국인 교류 소통의 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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