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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하나 된 몽골 공동체” 건강과 친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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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손녕희)는 지난 8월 9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송산다목적체육관에서 몽골 공동체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구를 통해 공동체 구성원들의 유대와 협동심을 높이고, 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몽골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이날 대회에는 Marshall, Devils, Just Vibes, Velocity, Pororo, Pistol, Neg, Somersby, Frame 등 9개 팀이 출전했으며, 오전 예선과 오후 본선을 거쳐 총 15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결과 금상은 VELOCITY 팀, 은상은 DEVILS 팀, 동상은 FRAME 팀이 수상했고, MVP는 L. ALTANTSOOJ 선수, 장거리 슈팅상은 TS. AMGALANTUGS 선수가 차지했다.
센터는 안전계획을 철저히 수립하고 심판 2명을 섭외해 경기를 운영했으며, 모든 경기가 부상 없이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손녕희 센터장은 “스포츠를 매개로 한 이번 농구대회가 몽골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문화 활동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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