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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지난 8월 19일부터 결혼이민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직업훈련 프로그램인 ‘화성 내일(JOB)학교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전교육에서는 ITQ 자격증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스킬 등 기초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중국, 베트남, 일본, 필리핀, 이집트 출신국 결혼이민자 12명 전원이 수료했다.
이번 직업훈련과정은 오는 11월 11일까지 총 23회, 69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사전교육을 수료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각 나라 전통놀이, 동화책 활동, 강의용 PPT 제작, 강의계획서 작성 등 문화다양성 교육 강사로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수업이 포함된다. 또한, 수료 시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한 교육 참가자는 “사전교육을 잘 마치고, 이제는 문화다양성이해교육 강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라며 “열심히 배워 사회에 도움이 되는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박미경 센터장은 “이번 직업훈련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이 전문적인 강사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향후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활약하길 기대한다”라며 “결혼이민자의 사회 진출과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전문 강사로 성장하고, 자격증 취득 및 취업 기회 확대를 통해 경제적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070-8831-2227)로 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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