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 아이 눈높이서 다문화이해 인식개선 기회 제공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9월 13일과 20일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온에서 평택성동유치원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성동유치원 7세 아동 35명과 인솔 교사 7명이 참여해 다양한 국적의 문화를 알 수 있도록 1회기에는 베트남 편, 2회기에는 중국 편으로 진행됐다. 각 나라의 문화에 관해 설명한 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를 함께 만들어보고 전통의상 및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 개선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평택성동유치원 관계자들은 “아이들에게 새로운 정보와 자료를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 함께 살아가야 하는 시대인 만큼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체험 형태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유치원에도 소개하고 싶다.”고 전했다.

평택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온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간접 경험과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체험형 활동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