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

평등하며 존중받을 권리 있는 우리 모두 ‘다함께, 다채롭게, 다가갈게’

2024.04.05 21:34
조회수 1,180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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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다문화네트워크, 2024년 ‘UN 세계 인종 차별 철폐의 날’ 기념행사 개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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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다문화네트워크(회장 임수)는 지난 3월 16일 오후 부천중앙공원에서 ‘다함께, 다채롭게, 다가갈게’라는 주제로 2024년 ‘UN 세계 인종 차별 철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 인종 차별 철폐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Elimination of Racial Discrimination)이다. 

이날은 인종 차별과 인종주의를 극복하기 위해 서로 다른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하며 평등한 대우와 기회를 보장하는 사회를 지향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행사에는 ▲블록 깨기, 룰렛퀴즈 등의 게임부스 ▲인종 차별 철폐를 주제로 한 사진과 세계 각국의 물품을 알아볼 수 있는 세계 전시 부스 ▲세계 여러 나라의 의상을 체험하는 포토존 ▲기념품 부스 등 4개 부스가 운영됐다.

주말을 맞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이 대거 행사장을 방문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다문화네트워크 회장을 맡고 있는 별사랑이주민센터의 임수 폴린 수녀는 “‘다함께, 다채롭게, 다가갈게’라는 주제는 시민들에게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주민에 대해 보다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접근을 촉구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람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협력함으로써 인종차별을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주민을 포함한 우리 모두는 평등하며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며 “열린 마음으로 서로에게 다가가며 나와 다르지만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며 다함께 공존하는 세상이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지역 이주민단체 연합으로 꼽히는 부천다문화네트워크에는 (사)경기글로벌센터, 국경없는친구들역곡, 대산종합사회복지관, 별사랑이주민센터, 부천새날학교, 부천시노동복지회관, 부천이주노동복지센터, 부천펄벅기념관, 삼정종합사회복지관, CMF, 한국다문화복지협회부천지부, 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 EMC 등 1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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