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초기 중도입국 청소년의 공교육 진입 지원해요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는 지난 3월 4일 입국 초기 중도입국 청소년들의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는 ‘안녕! 한국어 학교’ 1학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센터 본원(단원구) 학생 29명, 학부모 19명(총 48명)과 분원(상록구) 학생 21명, 학부모 17명(총 38명)이 참여했다.

‘안녕! 한국어 학교’는 한국교육을 중심으로 미술, 생태노작 등 특별프로그램과 문화 체험, 말하기 대회 등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경기도 교육청 위탁 다문화 예비학교 과정을 운영하여 240시간 이상 한국어교육을 받은 학생 중 특별한 사유로 학교 입학 서류 준비가 어려운 학생의 공교육 진학을 위한 학력 심의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주체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복지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녕! 한국어 학교’를 통해 초기 입국한 청소년들의 학습권 보장과 공교육 진학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안산시 거주 이주배경 아동.청소년 진로상담 및 한국어교육 문의는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031-599-1770)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