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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한 체류자격 받고 정착할 외국인, 연천으로 오세요~

2024.04.05 20:28
조회수 989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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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형 비자’ 추천대상 모집...‘지역참여형 노동협업 공모사업’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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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이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및 외국 국적 동포를 영입,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천군은 인구 정책을 전담하는 부서를 신설하며 인구감소를 방지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인구가 지난해보다 500여 명 줄어드는 등 해마다 감소하자 인구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연천군은 4월 1일부터 9월까지 외국인 유치 및 정착을 통해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자 지역특화형 비자 추천 대상으로 지역우수인재와 외국국적동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1월에는 법무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지역우수인재를 대상으로 70명 배정받았다. 외국국적동포의 경우 별도의 배정 인원 없이 자율 추천할 수 있다.

지역우수인재 추천대상은 학력(또는 소득), 거주지, 취업(제조업 C10~C34), 품행단정 기본소양 등 자격요건을 갖춘 합법 체류 외국인으로 사업지역에 실거주 및 취업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외국국적동포의 경우 사업지역으로 선정되기 전 이주해 해당 지역에서 2년 이상 거주하는 외국국적동포와 비인구감소지역 또는 해외에 거주하다가 사업지역으로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가 추천 대상이다.

연천군에서 추천서가 발급되면 외국인이 직접 관할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거주비자(F-2-R, F-4-R)를 신청해 체류자격 변경,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등 체류 특례를 부여받을 수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참여 희망자는 연천군청 지역경제과에 신청서 및 입증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연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천군의 인구는 인근 신도시로의 전출로 지난해 5월 4만1,811명에서 지난 2월 4만1,342명으로 줄어드는 등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연천군은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고용 희망 기업과 지역우수인재 중 자격요건을 갖추지 못한 미취업 외국인에게 채용면접 등을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구인.구직 매칭데이를 매월 운영한다.

특히 연천군은 연천군가족센터와 함께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참여형 노동협업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지역특화형 비자 등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 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교육.문화.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이어주고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우수한 외국 인재를 유치해 관내 제조업 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외국인과 그 동반가족 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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