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 취득해 취업 기회 확대!

파주시가족센터(센터장 권한대행 이사숙)는 파주시 거주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5월 8일과 22일에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반을 진행한다.<사진은 지난해 파주시가족센터의 운전면허 필기시험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은 결혼이민자가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해 취업의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현재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한국어 4개 국어 시험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교육 당일 시험 수수료 10,000원과 신분증, 증명사진, 적성검사지를 필참해야 하며, 2023년 시험에 응시했던 참가자는 2023년 적성검사지를 지참해야 한다.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반 신청은 파주시가족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한 뒤 구직표 작성 등을 하면 된다. 

지난해 운전면허 시험에 참여한 결혼이민자 A씨는 “모국어로 시험문제를 풀어보고 교통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해 파주시가족센터의 운전면허 필기시험에는 결혼이민자 12명이 합격한 바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파주시가족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949-9161)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 시험 일정은 추후 변동될 수 있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