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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추석 맞아 나눔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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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백선기)는 추석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풍성한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명절인 추석의 문화를 알리고, 함께 나눔의 의미를 다시 새기며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촉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 전통음식 송편과 식혜 나눔 행사’는 센터를 이용하는 외국인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앉아 한국의 명절 음식인 송편과 식혜를 맛보며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예인교회와 부천원미경찰서 외사자문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식료품 선물 세트를 후원해 본국을 떠나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주민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정을 전달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주민이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진 시간이 됐다. 내.외국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부천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교육 등 교육사업과 9개국 공동체 자조모임.문화.체육행사 지원, 무료진료소 운영, 인식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며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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