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오감발달놀이...건강한 성장 지원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 공동육아나눔터 3호점, 4호점에서는 지난 3월 12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관내 거주 7개월~22개월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총 6회기에 걸쳐 오감발달프로그램 ‘헬로 오감쿡’을 동시 진행하고 있다.

‘헬로 오감쿡’은 농부 복장을 한 유아가 쌀을 재배하는 과정을 그림을 통해 배워보고 실제 쌀의 촉감을 느끼며 교구를 이용해 오감을 자극해 주는 수업을 시작으로 하얀 튀밥놀이, 말랑말랑 두부, 동글동글 사과, 편백나무 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유아와 보호자들의 상호작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매년 상.하반기 진행하는 ‘헬로 오감쿡’은 가정보육 중인 보호자들의 자녀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호자들 간의 소통을 통해 육아 정보 교류를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실물 활용 놀이를 통해 아이의 감각을 자극하여 영유아의 발달에 필요한 오감 및 두뇌 발달을 촉진하고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는 등 유아의 전인적인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가정에서는 “아이가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특별한 자극을 줄 기회가 없었는데 공동육아나눔터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의 질이 높아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공해 주신 이유식도 가정에서 잘 응용해서 만들어 볼 생각이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의 자세한 프로그램 진행 과정은 평택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