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아이돌봄서비스 제공해요

구리시가족센터(센터장 윤성은)는 지난 3월 27일에 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의실에서 아이돌보미 정서치유프로그램 ‘원더풀 마인드 원더풀 라이프’를 운영했다.

아이돌보미 정서치유프로그램은 아이돌봄서비스의 매개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아이돌보미의 직무스트레스로 인한 번아웃을 예방하고, 업무 특성상 개별활동을 하는 아이돌보미에게 함께 일하는 동료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힐링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에 진행된 3월 아이돌보미 정서치유프로그램은 아이돌보미 20명을 대상으로 내재된 부정적 정서를 표출하고, 긍정적 정서를 강화하여 정서 조절 능력을 향상하는 예술 심리 활동이 이뤄졌다.

아이돌보미 A씨는 “정서치유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되었고, 활동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돌봄 아동과 유익한 시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윤성은 센터장은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아이돌보미 선생님들의 역할이 중요하고, 아이돌보미 선생님들 스스로 행복해야 아이들을 행복하게 돌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돌보미가 안정적인 아이돌봄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에 파견되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정책사업이다. 아이돌봄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가족센터 아이돌봄팀(031-551-31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