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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로 피어난 웃음꽃, 더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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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양해규)는 지난 8월 24일 외국인 근로자 대상 2학기 한국어 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97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2명이 개근했다. 또한 70% 이상 출석한 6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여름 동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열심히 학습에 매진한 이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순간이었다.
양해규 센터장은 축사에서 "유난히 더운 여름 동안 열심히 공부해 수료한 여러분 모두를 축하한다"라며 "한국 사회와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어려움 없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한국어를 꼭 배워야 한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 단계 한 단계 한국어를 더 잘 배우고 익혀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한국어 교육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더 나아가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언어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중요한 기회였다. 한국어는 단순한 의사소통의 수단을 넘어 한국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근로자들이 더욱 원활하게 사회에 통합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이를 통해 생활의 편리함을 느끼고, 동시에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도 지속할 수 있게 된다.
이날 수료식은 단순한 교육의 마침표가 아닌,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한다. 3학기 한국어 교육은 9월 14일 개강할 예정이다.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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