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의 날, 환경 캠페인으로 착하게

양평군가족센터는 지난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27일까지 일주일 간 세계인주간을 운영했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과 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날이다. 

국민과 재한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하여 매년 5월 20일을 '세계인의 날'로, 세계인의 날부터 1주간을 '세계인 주간'으로 제정하여 기념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양평군가족센터는 양평 관내 20여 곳의 카페와 함께 친환경 컵리드(뚜껑)를 제작하여 7,000여명의 군민들에게 배포하였다. 

컵리드는 세계인의 날은 물론 지구환경까지 생각한 착한 캠페인으로 군민들에게 입소문이 나 빠르게 전파되었고 금방 소진되었다는 후문이다. 

박우영 양평군가족센터장은 “관내의 다양한 소상공인과 기관들과 협업한 이번 세계인의 날이 군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양평군에도 다양한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더불어 사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