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과 4호점에서는 지난 3월 19일부터 오는 4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평택시 관내 거주 3~ 6세 아동과 보호자 80명을 대상으로 ‘유아쑥쑥 성장체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아체육은 유아들의 신체 활동량을 늘려주고 다양한 교구들을 통한 직접적 경험을 통해 유아의 신체활동과 함께 두뇌활동까지 아우르는 프로그램이다. 

유아의 긴장감 완화 및 신체 유연성을 위해 다양한 동작의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교구를 나이에 맞게 난이도를 조절해 캐릭터 터널 지나기, 스텝롤 사이로 중심 잡아 지나가기, 빌리보를 손바닥 발바닥으로 신나게 두드리기 등 소근육과 대근육을 골고루 발달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의 다양한 협동플레이를 통한 유아 성장뿐 아니라 보호자와 함께 참여하여 긍정적인 상호작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자의 육아 부담을 덜 수 있는 열린 공동체 공간의 역할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