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가족 소중함도 되새겨요

양평군가족센터는 2024년 부부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21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양평아델라한옥에서 ‘부부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

‘부부의 날’ 기념행사는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관계와 가정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모범부부를 발굴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격려해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부부의날 기념행사는 모범 부부 12쌍 및 양평군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모범부부 한 팀의 황혼의 러브레터 낭독, 모범부부 입장 등 리마인드 웨딩과 모범부부 표창, 기념품 전달과 축사, 폐회 및 기념촬영, 만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양평군가족센터는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3월 30일 모범부부 12쌍을 대상으로 양평행복플러스센터 4층 교육실에서 OT 및 ‘부부 사랑의 언어’ 소통교육을 진행했다.

리마인드웨딩 촬영은 4월 중 모범부부 12쌍의 리마인드 웨딩 개별 촬영이 조아패밀리 스튜디오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름다운 부부애로 화목한 가정을 일궈 살아온 모범부부를 표창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해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다”라며 “리마인드웨딩을 통해 오랜 세월 부부의 연을 맺고 희로애락을 함께 해온 부부들에게 다시금 활력을 주는 계기를 마련해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에 진정한 결혼의 의미와 부부관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