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족센터, ‘2024년 다문화 가족캠프’...숲속 힐링캠프서 소통.관계 키워요

동두천시가족센터(센터장 이정숙)는 지난 6월 22일과 23일 양일간 파주시에 위치한 동화힐링캠핑장에서 1박 2일간 다문화가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가족캠프 ‘숲 속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올해 다문화 캠프는 경기도와 동두천시의 지원을 받아 가족 유대감 증진과 힐링을 목표로 마련됐다.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동물원 체험, 레크레이션, 가족들이 직접 준비해서 먹는 바비큐, 부모교육 등 가족 유대감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캄보디아 국적의 다문화가족 A씨는 “가족끼리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가족 구성원이 마주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정숙 센터장은 “모든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