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하며 사랑 키워요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7월 22일 평택시 관내 8~19세 학령기 자녀를 둔 20가족 40명을 대상으로 7월 2차 가족놀이터’를 진행했다.

이번 가족놀이터는 도자기 페인팅을 주제로 도자기에 내가 원하는 풍경, 애니메이션 캐릭터, 과일 등 그림을 자유롭게 디자인해 우리 가족만의 접시와 종지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직접 준비해 온 도안이나 공방에 마련된 도안을 살펴보며 추가할 부분, 덜어낼 부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체험이 시작되었다. 자녀 주도로 스케치와 채색을 하면 섬세한 작업이 필요한 작은 그림의 채색과 마무리는 부모가 적극적으로 도우며 함께 도자기를 꾸미고 만들었다. 만들어진 도자기는 유약을 바른 후 가마 굽기 등의 과정을 거쳐 완성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아이와 도자기 그림을 고르고 의견을 주고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어요.”, “아이와 이야기도 하면서 작품 만들기를 하니 하나의 추억이 생겨 나중에 함께 이야깃거리가 생겨 좋을 것 같아요. 모두 만족합니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8월 가족놀이터로 '찜질&스파'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