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나를 위한 나만의 향수 만들기”

김포시가족센터(센터장 박철상)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 7월 17일 오전 힐링이 필요한 양육자 10명을 대상으로 “나를 위한 나만의 향수만들기”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육아를 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양육자들이 센터의 요구도 조사를 통해 향수 만들기를 요청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향료의 냄새를 맡으며 마음에 드는 향의 이름을 알아보고 어떻게 배합을 해야 좋은 향이 나오는지 제조방법도 함께 배웠다.

특히 오롯이 나만을 위한 내가 좋아하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향수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향기에서 오는 기분좋은 힐링을 시작으로 몰랐던 향의 이름을 알아가는 재미, 내가 좋아하는 취향을 알아가는 재미 등이 매우 유익했다”며 “항상 아이들을 위해 하루를 보냈다면 오늘은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김포시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는 양육자 힐링프로그램 외에도 부모와 자녀 관계 증진을 위한 부모자녀 상시프로그램, 초등학생 저학년을 위한 돌봄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문의 031-997-5921

송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