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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로 지친 부천 외국인주민에 활력 충전해요!”

2024.08.12 17:49
조회수 1,049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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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소통 화합의 장 ‘2024년 외국인주민 여름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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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센터장 김원규)는 지난 7월 20일과 21일 여름을 맞아 외국인주민과 함께 ‘2024년 외국인주민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름캠프는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외국인주민에게 활력을 주고자 충청남도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됐다.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총 6개국 90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여름 캠프는 부천시의 지원과 한국노총 부천김포지부, 부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성모우리내과의원, 부천시양궁협회, 복사골문화사 등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그 어느때보 풍성하고 훈훈한 캠프가 되었다. 

행사는 여름 캠프, 1박 2일 동안 해수욕과 음식문화체험,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캠프 기간에 ‘제27회 보령머드축제’가 개최돼 블랙이글스 에어쇼, K-팝 플레이그라운드, 개막식 및 축하공연(KBS K-팝 슈퍼라이브)을 함께하며 더욱더 다채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국가별 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으며, 일상과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날리고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름 캠프에 참여한 한 외국인주민은 “정말 마음이 힐링 되고 입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너무나 즐겁고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원규 센터장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여행 가기 어려운 외국인주민들이 캠프를 통해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특히 국가별 공동체와 소통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박종현 의장은 “비 기상예보가 있었으나,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아 모든 프로그램을 즐겁게 진행할 수 있어 좋았다.”라며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여름 캠프가 작년부터 다시 시작되었다. 서로 간의 돈독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캠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외국인주민 여름 캠프는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박종현 의장, 미얀마 외 5개국 외국인주민 9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부천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사)부천이주민지원센터가 부천시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한국어 교육, 이중언어 교육 등의 교육사업 및 9개국 공동체 자조모임.문화.체육행사 지원, 무료진료소 운영, 인식개선 사업 등을 수행하며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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