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국인, 사진으로 소통하고 이해해요

화성시가족센터는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문화소통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28일~ 3월 20일 매주 수요일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운영했다. 

‘사진으로 소통하는 시간’은 화성시 관내 다문화.비다문화 성인 14명이 참여하여 사진 매체를 통한 소통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수용함으로써 다양한 문화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던 시간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성시 생활문화창작소 공승환 총괄감독의 진행으로 문화적 소통에 대한 이해, 사진촬영의 기초, 인물사진 및 풍경 사진촬영, 사진에 대한 평가, 문화적 다양성 및 개방성 등의 내용으로 총 4회기 운영됐다. 참여자들 사진으로 추후 전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사진 찍는 기술뿐만 아니라 사진을 보는 감각도 향상된 것 같다’, ‘함께 서로를 촬영하며 소통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이었다’, ‘사진을 찍을 때 자신감이 생겼고 새로운 친구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화성시가족센터는 내외국인 문화소통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27일엔 다문화.비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 문의는 특성화사업팀(070-8831-8426)으로 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