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취업 사전교육 ‘컴퓨터활용’

김포시가족센터(센터장 박철상)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2일까지, 10회에 걸쳐 진행된 컴퓨터활용능력 교육을 마무리하고, 결혼이민자 15명의 교육생과 함께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컴퓨터교육은 본격적인 직업훈련 과정인 문화다양성강사 양성과정과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취득 과정에 앞서 마련된 사전교육의 일환으로 결혼이민자들의 디지털 기초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중국 출신 교육생은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데 부담이 컸던 컴퓨터활용능력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울 수 있어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철상 센터장은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취업과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이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송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