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족센터, 우리가족 사랑만들기...중고교 자녀 가정 위한 ‘서울대 캠퍼스투어’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8월 6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우리가족 사랑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캠퍼스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가족 사랑만들기’는 생애주기별 가족 유형에 맞는 가족활동을 통해 긍정적 가족관계와 가족친화문화를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영아기·유아기·초등자녀·중고등자녀·한부모·조손가정 다섯 유형의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진행하고 있다.

이번 8월에는 중·고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장래희망’에 대해 생각을 나누어보고 앞으로의 삶에 희망찬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서울대학교 캠퍼스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미술관 ‘도상의 추상’ 특별전시관람 ▲서울대학생이 전하는 캠퍼스 이야기 ▲기념품관 방문 ▲학식체험 등이 진행했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한 모 학부모는 “단순하게 서울대학교 캠퍼스만 돌아보는게 아닌, 서울대학교 학생이 학교의 역사와 본인의 입시과정에 대해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 너무 유익했다.”며, “투어하는 내내 딸과 대학교 생활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했는데, 상상만으로도 너무 벅찼고 투어가 너무 즐거웠다.”고 전했다.

김 모 학생은 “서울대학교가 에버랜드의 4배가 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한 번 와보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대학교 입학을 위해 얼마나 열정적으로 공부했는지를 직접 들으니, 나의 꿈을 위해 공부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학생의 본분인 학업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남은정 센터장은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입시과정과 대학교 내 다양한 학과 시스템을 알아보며 진로 설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특히, 부모와 자녀가 미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나아가 긍정적인 관계형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광명시가족센터는 이외에도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사랑의 날, 가족품앗이 등 모든 가족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가족사업을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2-6265-1366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