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언어 교육으로 자신감 키워요”

남양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이중언어를 배우며 능력을 키우고 자신감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언어교육은 다문화자녀들이 부모의 두 개 언어를 배워 가족 내에서 소통의 기회도 늘리고, 자신 있게 미래를 열어갈 능력과 가능성도 키울 수 있다. 남양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정 자녀가 이중언어 습득으로 글로벌 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은 3월부터 7월까지 총 10회기 진행되며, 지난 3월 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니하오! 중국어(2단계)’를 진행했다.

이날 수업에서는 중국어 기초학습 및 중국 문화 체험 ‘전지(剪?)’가 진행됐으며, 수업은 대면교육 2회, 온라인 화상교육 8회로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자녀들이 이중언어를 배움으로써 가정에서 부모와 소통하고 이를 통해 행복한 가족관계를 형성해 갈 수 있길 바란다.”며 “두 개의 언어 습득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