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법 배워요”

2024.07.24 16:24
조회수 1,084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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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펄벅재단, 지방에서 다문화 축제 지원...4개국 문화 체험 및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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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펄벅재단(이사장 류진)은 지난 7월 5일 경북 의성군 단촌초 외 점곡면, 옥삼면 지역의 3개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축제’를 열었다. 

다문화 축제는 지방 도시와 농어촌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결혼이민여성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단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 다문화 축제는 몽골, 중국, 페루, 필리핀 등 총 4개 국가의 문화체험 부스와 전통의상 체험부스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각 나라의 전통 의상, 악기, 인형 등을 관람하고 전통놀이와 의상, 악기를 직접 체험하며 각국의 문화를 직접 느껴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문화 축제의 미션 활동을 완료한 학생에게는 다문화 이해교육 인증카드와 전통의상 키링을 기념품으로 전달하여, 다문화 축제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문화 축제를 진행하기 앞서, 지난 7월 4일에는 의성군에서 결혼이민여성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격려하는 만남의 시간도 가졌다.

다문화 축제에 참여한 김세은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는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로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앞으로 더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지방 도시의 학생들을 만나, 새롭게 접하는 문화에도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모습을 보며 강사로서 큰 기쁨을 느낀다”고 전했다.

보잉(CEO David L. Calhoun)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권 및 다문화 이해교육’은 한국펄벅재단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2008년부터 결혼이민여성 전문 강사단과 함께 체험형 다문화 이해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매년 지방 도시 및 도서지역의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다문화 축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인천 옹진군, 양주 은현면 지역 등의 총 20개의 학교를 지원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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