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

“경기 북부 이주배경아동·청소년의 성장과 자립 지원해요”

2024.04.05 18:48
조회수 1,092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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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우리캐피탈,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와 협약 맺고 ‘날개’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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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대상 금융사업을 벌이고 있는 JB금융그룹과 JB우리캐피탈(대표이사 박춘원)이 외국인주민을 위해 특별한 사회공헌을 시작했다.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영)는 지난 3월 5일 이주배경아동·청소년의 권익을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JB우리캐피탈과 상호 협약을 맺었다. 

JB우리캐피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주배경아동·청소년들이 한국사회에서 적응과 정착을 넘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성장하기 위한 전방위적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JB우리캐피탈은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재정 지원과 함께 임직원의 봉사활동, 인식개선사업, 멘토링과 캠프 등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이주민과 직원 간 공감대를 넓혀갈 계획이다. 

먼저 올해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을 위한 아지트를 구축하고, 이들을 위한 심리, 정서 지원프로그램과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주배경아동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의 명칭은 ‘날개’이다. 또한 미취학 이주배경영유아의 보육을 위한 돌봄사업인 무지개교실도 함께 지원한다. 

무지개교실 지원에는 지역사회 이주배경아동 친화적인 돌봄환경 조성을 위한 포럼 등 무지개교실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의 인식개선과 변화를 위한 네트워크 사업도 지원한다. 무지개교실은 경기도 내 유일한 미취학이주배경 영유아 보육시설이다. 

박춘원 대표이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국내에서 외국인 대출사업을 시작한 JB금융그룹은 자금이체와 핀테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외국인 금융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알아보다가 남양주외복이 국가에서 지원하지 않는 사업을 운영하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의미 있는 사업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영 센터장은 “자아정체성이 확립되는 청소년기 이주배경아동·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 JB우리캐피탈에 감사하다.”며 “이주민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산까지 줄어들어 사업추진이 쉽지 않다. 이렇게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게 되어 감사하다.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송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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