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

‘파주시 다문화가족의 4월’

2024.04.05 21:24
조회수 1,005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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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한줄요약

다양한 체험.교육으로 다채롭게 즐겨요!

게시물 내용

#취업교육으로 생활안정 돕는다

파주시가족센터(센터장 권한대행 이사숙)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혼이민자 취업교육은 결혼이민자들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구직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일원으로서 활발하게 활동하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취업교육 프로그램은 ▲취업기초 소양교육 ▲바리스타 2급 교육 ▲이중언어 강사 교육으로 진행된다.

토픽 3급 이상 등 한국어 중급 이상의 자격증이 있는 파주시 거주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바리스타 2급 교육과 이중언어 강사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지만 자격증 시험 접수비와 교재는 자부담해야 한다.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신청은 한국어능력 자격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파주시가족센터에 방문해야 한다.


#물빛 호수에서 즐기는 카누

파주 마장호수의 수상레저가 4월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임시 휴장에 들어간 지 4개월 만이다.

마장호수의 잔잔한 물빛 호수를 가로지르는 ‘카누·카약’은 2019년 개장해 매년 5,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마장호수 필수코스 중 하나다.

마장호수에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인명구조요원, 전문 응급처치 등 자격을 취득한 안전요원이 배치된다.

수상레저 시설에는 카누 10대, 카약 12대를 갖추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평일과 주말 모두 동일하다.

탑승권은 현장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30분에 1대당 1만 5천 원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물 위에서 바라보는 마장호수의 풍경은 산책로를 걸으며 느끼는 마장호수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라며, “승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평화의 렌즈로 세상을 읽다’

파주중앙도서관은 4월부터 ‘도서관, 평화의 렌즈로 세상을 읽다’라는 주제로 ‘도서관 평화학교’를 운영한다. 점차 잊혀가는 전쟁과 분단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더 나아가 평화와 공존에 대한 가치와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획사업의 일환이다.

‘도서관 평화학교’는 청소년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총 5차시로 운영될 예정이며 비폭력, 인권, 생태, 소통 등 4가지 분야의 평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추상적 의미의 ‘평화’를 일상에서 어떻게 구체화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에 대해 제시해 줄 수 있는 도서의 저자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도서관 평화학교’는 각 차시별로 ▲의식하지 못했던 일상 속 폭력 이야기 ‘평화에게 기회를’ ▲미술작품을 통해 본 인권 ‘그림으로 보는 당신의 권리’ ▲사라져가는 사계에 대한 기록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평화를 이야기하는 ‘생태감수성의 발견’ 등을 운영한다. 마지막 두 강연에는 닮은 듯 다른 남과 북 주민들의 문화와 언어생활에 대한 최근의 소식을 알아보고 서로 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파주시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딱딱하고 재미없다’라고 생각하는 ‘평화’라는 주제에 대해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시민들이 관심을 더 가지고 일상에서 평화·공존의 의미를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프로그램 담당자(031-940-5651)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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