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나눔바자회 기부캠페인 실시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센터장 이승미)는 난민공동체 ‘Dynamic Women’이 운영하는 나눔바자회를 위해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0일까지 기부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부캠페인은 오는 3월 23일 개최되는 나눔바자회에서 판매될 기부물품을 모으기 위한 것으로, 기증된 물품은 난민공동체가 운영하는 나눔바자회를 통해 매우 저렴하게 판매(10개 물품당 5,000원)될 예정이다.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공동체가 운영하는 상시나눔공간인 ‘Global Shop’에서 난민, 이주민 가정에 대한 나눔을 지속하기 위해 공간 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 품목의 제한은 없으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받고 있다. 물품은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로 배송 또는 직접 전달해주면 된다. 안산시에 한해 직접 수거도 가능하다.

한편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와 난민공동체는 2021년부터 난민, 이주민 가정을 위한 바자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상을 넓혀 지역사회 내 한국 사람들도 다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바자회를 운영하고자 한다. 기부와 관련된 문의는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사례관리자 엄가연/031-599-1773)로 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