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한국

‘생활밀착형 핀셋행정’ 추진으로 행정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2024.04.05 19:13
조회수 998
Jie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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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한줄요약

광주시, 한국어 서툰 외국인 등 대상 쓰레기 배출 요령 다국어 홍보 등 추진

게시물 내용

광주시는 스마트폰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나,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 등 행정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핀셋 행정’에 나선다고 밝혔어요. 이를 위해 광주시는 올해 ▲대중교통 앱 사용 교육 ▲쓰레기 배출 요령 다국어 홍보 ▲1인 가구 반찬 쿠폰 지원 등 69개의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에요.

광주시는 우선 스마트폰 사용이 서툰 어르신과 버스 운행 정보를 습득하기 어려웠던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운송 체계인 똑버스 도입 전에 대중교통 앱 <똑타> 이용 교육을 실시하고,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에요.

올해 광주시에 도입될 똑버스는 경기도 내에서 승객의 호출에 따라 운행구간과 정류장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순환버스로 <똑타> 앱을 통해 호출할 수 있어요.

대중교통 앱 사용 교육은 광주시 16개 읍면동 통리장협의회 회의를 통해 마을 단위로 신청받을 예정이며, 5월부터 마을별 순회 교육이 진행되니 다문화가족도 잘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교육은 똑버스 운행 지역인 초월읍, 곤지암읍, 퇴촌면, 도척면을 우선 교육할 예정이라고 해요. 이와 함께 경기도 내 시내버스, 시외버스 등의 운행 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버스 위치와 정류소 도착예정시간 등을 제공하는 <경기버스정보(GBIS)> 앱의 이용 방법도 함께 교육할 예정이에요.

광주시는 한국어와 한국문화가 익숙하지 않아 쓰레기를 잘못 배출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맞춤형 홍보와 캠페인도 진행해요.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경안동은 외국인 주민들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작된 홍보물을 관내 공인중개사무소, 식료품점 등에 배포할 예정이에요.

이는 외국인의 생활패턴을 고려한 핀셋 홍보의 일환으로 외국인들이 자주 방문하는 생활 편의시설을 중점으로 방문 홍보와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에요.

이 밖에도 광주시는 혼자 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식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방안도 마련했어요.

탄벌동에서 실시 중인 <찬 드리미(Dream-美)> 사업은 저소득 1인 가구에 매월 3만원의 반찬 쿠폰을 지급하고 반찬 교환 현황을 통해 1인 가구의 안부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는 사업이에요.

반찬 쿠폰은 탄벌동 소재 광주시 지역자활센터 외식사업단 진이찬방에서 원하는 반찬으로 교환할 수 있어요.

방세환 광주시장은 “생활밀착형 시책은 민선 8기 핵심 기조 중 하나로 시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며 “특히 어르신, 취약계층 등 행정 사각지대에 있는 시민들의 일상생활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어요.

파파야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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