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쪽같은 내 손주 할마는 처음이라’

화성시가족센터(센터장 박미경)는 손자녀 돌봄 조부모를 대상으로 집단상담 ‘금쪽같은 내 손주 할마, 할빠는 처음이라’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금쪽같은 내 손주 할마, 할빠는 처음이라’는 집단상담을 통해 정서적 고립을 해결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 개인 및 사회적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황혼 육아 스트레스 관리 및 두뇌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시니어 삶을 실천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화성시가족센터 박미경 센터장은 “집단 프로그램에 흡족해하시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다고 하니 참 뿌듯하고 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

‘금쪽같은 내 손주 할마, 할빠는 처음이라’는 3월 매주 화요일마다 총 4회기 진행됐다. 1회기는 금쪽같은 내 손주 잘 키우기 위한 마음 챙김(Mindfulless), 2회기는 똑똑한 손자녀 양육 기술 익히기, 3회기는 황혼 육아 스트레스 해소 방법, 4회기는 아이와 함께하는 두뇌 건강 활동 주제로 ㈜마음생각연구소 양은미 대표와 함께 눈을 맞추고 집단원들과 소통하면서 진행되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집단상담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나를 사랑하고 좀 더 가치 있게 살 것을 다짐한다.”,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들을 수 있었고 많은 공감을 받으며 마음의 안정을 되찾고 힐링 되었다.”, “나 자신을 돌아보고 노년을 방법을 배워 도움이 많이 되는 귀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마치고 시니어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이 많았다.”라며 “우리나라는 빠르면 2~3년 이내로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센터는 화성시민의 건강가정 파트너로 시니어를 포함한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집단상담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화성시가족센터 상담사례팀(070-7774-7088)으로 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