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일본자조모임, 고국 음식 만들며 한국사회 정착 도와요

하남시가족센터(센터장 문병용)는 지난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남시가족센터 요리교실과 두드림실에서 결혼이민자 7명과 함께 일본자조모임을 진행했다.

일본자조모임 6회기에서는 일본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인 오코노미야키를 만들며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병용 센터장은 “일본자조모임은 결혼이민자들이 자발적인 의지가 강하며 한국 생활에 대한 소통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더 나아가 결혼이민자의 한국 생활 및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하남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가 지속적으로 자조모임을 갖는 등 서로에게 정서적인 지지체계가 되어주며 한국 생활 적응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가족센터(031-793-2993) 사업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