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자녀 오감활동 놀이체육 부천다가, 다문화 용용이 놀이터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욱제)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됐던 ‘다문화 용용이 놀이터 2차’ 8회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지난 7월 6일, 2차 마지막을 기념하며 특별테마 체험 ‘바닷속으로'를 진행했다.

‘다문화 용용이 놀이터’는 결혼이민자인 부모와 3~5세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오감 및 신체활동을 통해 부모-자녀 간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총 8회기 운영됐다. 

특별테마 체험 ‘바닷속으로’는 2차 마무리를 기념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 용용이 놀이터 2차 참여 아동과 부모 20명 외 이중언어 프로그램 등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메시지, SNS 등으로 홍보해 궂은 날씨에도 4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여했다. 

부천다가는 4층 다가온(ON)을 바닷속처럼 꾸며 볼풀공 등 오감놀이를 통해 다양한 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다문화 용용이 놀이터 2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덥고 습한 여름 주말에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줘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특별테마 체험‘바닷속으로’에 참여하여 아이들이 즐겁게 노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오욱제 센터장은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놀러 와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