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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 위한 이중언어교육, 가족센터에서 직접 받아요!

2023.12.2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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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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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한줄요약

여성가족부, 다양한 이중언어 지원 프로그램 운영...2024년엔 기초학습 지원도 실시

게시물 내용

한국 정부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이중언어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어요. 다문화가족의 경우 둘 이상의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기 때문이에요.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살펴볼까요? <사진은 용인시가족센터의 이중언어교육. 용인시가족센터>


이중언어 중요성 지속 홍보

여성가족부는 2014년부터 이중언어 가족환경 조성사업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 사업은 전국의 가족센터를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영유아기부터 엄마와 아빠 나라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배워 이중언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에요.

이 사업은 다시 ‘이중언어 환경조성’과 ‘이중언어 직접교육’으로 나뉘어 부모님들에게 이중언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어요.

또한 부모-자녀 상호작용 코칭, 이중언어 사용 지지체계 마련, 교재 활용 이중언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요. 가족센터를 이용하면 이 프로그램을 다 경험할 수 있어요.^^


센터가 직접 이중언어 교육

2023년부터는 한발 더 나아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자신의 다양성과 재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직접적인 이중언어교육을 지원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전에는 ‘이중언어 부모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이중언어 교육을 가정에서 부모가 하도록 했다면 2023년부터는 가족센터가 직접 아이들에게 이중언어를 가르친다는 것이에요.

이를 위해 2023년부터 전국의 가족센터가 ‘이중언어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요.

이중언어 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칠 선생님도 중요하겠지요? 여성가족부는 5회에 걸쳐 가족센터에서 일하는 이중언어코치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이중언어교실 운영 가이드’를 만들어 전국 가족센터에 배포했어요. 

그 결과 이중언어 교실을 운영하는 이중언어코치(결혼이민자)의 수는 210명이 되었어요. 이들은 소속된 지역의 수요에 맞게 12세 이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중국어, 캄보디아어 등 언어를 가르치고 있어요.


다양한 다문화가족 자녀 지원

여성가족부는 내년도 다문화 아동·청소년 맞춤형 지원 예산을 올해 대비 150% 이상 증액했어요. 이중언어 교육은 물론 다문화가족자녀의 기초학습 지원과 정서·진로상담, 멘토링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서예요. 

교육활동비 지원도 신설해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해 도서 구매나 독서실 이용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에요. 

다문화가족의 자녀들은 다양성이라는 경쟁력을 가지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우리 사회에 제시할 수 있는 인재이지만 고등교육기관 취학률은 전체 국민에 비해 30% 정도 낮다고 해요. 우리 모두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문화가족 자녀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겠어요.

파파야스토리, 자료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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