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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는 지난 1월 31일부터 국민의 대출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요. 연 3.6%의 이자율로 전세대출 1억원을 받은 사람이 이 서비스를 통해 3.4%로 이자율을 변경한다면 연간 20만원을 절약할 수 있어요!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뭐야? : 이 서비스는 다른 은행보다 높은 이자를 주고 전세대출을 한 사람에게 더 낮은 이자를 주는 은행으로 대출을 바꿀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에요. 아파트, 오피스텔, 빌라 등 모든 주택에 대한 전세대출을 보다 낮은 금리의 신규 대출로 갈아탈 수 있어요.
*어떻게 하는 거야? : 4개 대출비교 플랫폼(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핀다)과 14개 은행 자체 앱(신한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 등 대부분의 시중은행)을 통해 자신의 기존 전세대출을 조회하고, 이를 다른 은행 전세대출 상품과 비교할 수 있어요. 4개 대출비교 플랫폼을 이용하세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대출을 갈아탈 수 있어요.
*아무나 할 수 있어? :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보험(SGI) 등 3개 보증기관에 보증을 든 전세대출이 대상이에요. 기존 전세대출을 받은 지 3개월이 지나고, 기존 전세 계약 만기 1/2이 경과하기 전까지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해요. 이렇게 제한을 둔 이유는 대출 갈아타기를 자주 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예요. 그런데 올해 하반기에는 이 기간이 늘어날 것이라고 해요. 전세대출 갈아타기의 대출 한도는 기존 대출 잔액 이내에서 할 수 있어요. 다만, 전세 계약을 갱신하면서 임차보증금이 증액되는 경우에는 해당 은행의 판단에 따라 전세대출 한도를 증액할 수 있어요.
*정말로 되는 거야? : 대출비교 플랫폼에서 이자를 조회하고 보다 합리적인 대출 상품을 꼼꼼히 확인하세요.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이 이자율이겠지요. 더 싼 이자률을 제시하는 은행을 잘 찾아보세요. 은행을 찾은 이후 대출 전환을 신청하는 과정은 10분 정도 걸려요. 추가로 궁금한 것은 전화 상담을 통해 해결할 수 있어요. 참, 지난 1월 9일부터는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도 진행되고 있으니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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