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환경교육센터, ‘다문화-환경교육’ 기관 모집

평택환경교육센터(센터장 장미정)는 8월부터 평택시 관내 다양한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평택형 다문화-환경교육’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다문화가정과 지역사회의 환경 인식 제고 및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환경교육센터(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의 ‘도-기초 공동협력사업’으로 기획됐다.

‘2025년 평택형 다문화-환경교육’은 총 8주간 다문화 이해 등 역량 강화 강사양성 심화 과정을 수료한 센터 소속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신청받은 기관과 단체들을 대상으로 8월 18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상자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교육은 평택지역의 쓰레기 분리배출 ‘쓰레기 all 바르게’, 나만의 화분 정원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 ‘우리 집 정원에는’, 환경성 질환 예방법 등 다양한 맞춤 강의와 체험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관으로 찾아가는 방문 교육과 평택환경교육센터로 찾아오는 교육 모두 가능해 기관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교육을 희망하는 단체 또는 기관 대상이며, 다문화가정이 포함된 5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구글 폼 QR코드 또는 평택환경교육센터 홈페이지(http://peec.or.kr, 031-664-2050)를 통해 받으며, 무료 교육이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