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 가족상담사 역량 전문성 강화로 상담효과 높여요~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김성영)는 지난 9월 13일 가족상담사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단국대학교 상담학과 서미아 교수를 초빙해 2차 상담슈퍼비전을 진행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상담슈퍼비전은 가족상담전문인력 17명이 참여해 ‘정서 중심 부부가족상담’ 상담전략에 대한 슈퍼비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혼 위기 부부에 대한 가족 상담 사례로 진행된 상담슈퍼비전은 상담자의 역할과 중요성, 내담자의 정서적 고통과 그에 대한 상담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내담자의 욕구를 살펴 적절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상담 효과성 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상담슈퍼비전에 참여한 가족상담전문인력들은 “정서중심이론으로 내담자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으며, 축어록에 대한 슈퍼바이저의 피드백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슈퍼바이저에게 점검받고 내담자의 언어와 정서 중심 상담의 핵심과 강조점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리적 갈등과 개인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인상담, 부부상담, 가족상담, 집단상담, 부모-자녀상담, 심리검사 및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의 상담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집단상담은 부부, 부모-자녀, 노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추후 다양한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