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 이해교육으로 소통해요~

광주시가족센터(센터장 오영희)는 지난 3월 22일 2024년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사업 운영을 위한 강사 오리엔테이션과 위촉장 수여를 광주시가족센터 2층 제1교육장에서 진행했다.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은 광주시와 하남시의 영유아 및 초.중.고생과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폭넓은 교육 및 다양한 나라의 문화 체험을 진행해 문화의 다양성 인지와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광주시가족센터에서는 7개국 출신의 결혼이민자 강사 15명을 파견해 광주시 관내 21개 아동 기관에 178회, 광주시와 하남시 20개 초등학교에 446회기, 2개 중학교에 24회기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과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국공립 광주어린이집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인기 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비롯한 오포 2동 동민 화합의 날과 광주시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박람회, 광주시 북페스티벌과 같은 행사에서 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내 지역주민의 다문화 이해 촉진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했다.

광주시가족센터는 올해 7개국 출신의 결혼이민자 14명을 2024년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강사로 위촉했으며,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는 8명이 참석해 위촉장을 받았다. 

오영희 센터장은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4년에도 광주시의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는 말을 전했다. 

위촉장을 수여 후에는 2024년 문화다양성 이해교육 사업 운영과 강사 활동 준수사항 등을 공유했다.

광주시가족센터 2024년 문화다양성 이해교육은 광주시와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4월부터 총 24개의 광주시 관내 아동 기관과 광주시 및 하남지역의 18개의 초등학교, 2개 중학교, 1개 고등학교에 강사를 파견하여 312회기의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 및 문화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5월 12일 광주 곤지암 도자공원에서 개최되는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 행사를 시작으로 광주시 관내 대규모 행사 참여를 통해 광주 시민의 내.외국인 사회통합과 다문화 인식 함양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영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