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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는 지난 9월 28일과 29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된 ‘안양춤축제’에 참여해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및 다문화 인식개선 체험 부스를 진행했다.
‘안양춤축제’는 안양시민 7,5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양시가족센터는 이번 축제 동안 포토부스와 전통 체험을 진행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관계 증진의 기회를 마련했다.
장명루(소원 팔찌), 제기, 투호, 안양9경 윷놀이 등이 진행됐으며, 추억의 간식으로 슬러시와 엄마 아빠가 즐겨 먹던 간식 뽑기를 통해 부모-자녀 간 세대공감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세계의상, 음료, 악기 및 놀이 등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안양시민의 다문화사회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했다.
안양시가족센터는 특히 홍보부스를 통해 센터의 역할과 사업에 대해 알리고,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도 홍보했다. 행복나무 엽서 쓰기를 통해 가족에게 하고 싶은 응원 글과 지구 환경을 위해 노력해야 할 점 등을 작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은 라리까유, 코코넛 밟기 등 활동 놀이와 악기, 놀이 체험, 인디언 팔찌 만들기, 국가별 국기 익히기, 뻥이요 체험, 세계의상체험, 언어발달평가, 아망추(아이스티+망고 추가)와 코코넛 음료 시음 등이 마련됐다.
이번 안양춤축제 행사 운영을 위해 대림대학교 언어치료학과 신후남.김수형 교수와 전공학생 15명이 언어발달평가를 진행했으며, 대림대학교 제과제빵과 최우승 교수와 8명의 학생이 아망추 음료 시음 체험을 지원했다.
대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 15명은 인디언팔찌, 장명루, 제기 만들기를 지원했고, 유아교육과 학생 5명은 홍보부스, 국기 그리기 체험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A씨는 “가족과 함께 스탬프 투어를 위해 안양시가족센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아이들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었고, 체험을 통해 더 친밀해지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가족이 함께 체험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좋았다.”고 밝혔다.
오연주 센터장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양시민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통해 가족관계를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다문화 체험을 통해 다양한 가족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안양시민의 행복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안양시가족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와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한 ‘2024 안양춤축제’는 춤을 주제로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참여형이자 관광형 축제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영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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