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에게 도움 될 지역소식

#가정통신문 통.번역 서비스 제공

광주시가족센터는 2025년에도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가정통신문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되는 서비스는 가정통신문을 학부모 모국어로 번역 해주는 서비스인 <가정통신문 번역>과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정과 교사 간, 중도입국 자녀와 교사 간 상담 통역 지원서비스인 <학교 상담 통역>이다. 가정통신문 번역은 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캄보디아어, 영어, 필리핀어, 일본어, 몽골어 등 다국어로 가능하며, 학교 상담 통역은 베트남어와 중국어로 가능하다.

신청은 전화(070-4706-3733/3744) 후 신청서 및 원본 파일을 전송하면 번역 후 회신해 준다. 이메일 신청(mcf@ggg.or.kr)도 가능하다.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제공

광주시가족센터는 2025년에도 ‘결혼이민자 통번역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다문화가족, 외국인.난민가족 및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베트남어와 중국어를 지원하며, 이용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제공 서비스는 ▲가족생활 및 국가 간 문화 차이 등 입국 초기 상담 통번역 ▲결혼이민자 정착 지원, 국적.체류 관련 정보 제공 ▲교육 과정 통번역 지원 ▲임신.출산.양육 등 생활 정보 안내 및 상담내용 통번역 ▲행정.사법기관 이용 시 통번역 ▲기타 다문화가족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는 개인 또는 기관에서 의뢰하는 통.번역 업무 등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가족센터(070-4706-3733)로 하면 된다.

#따뜻한 겨울, 딸기 먹으러 가요

광주시는 올겨울 수확 체험이 가능한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 수수락딸기는 2017년 브랜드를 만들어 균일한 제품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 광주시 농산물 대표브랜드인 자연채 사용 인증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딸기 수확 체험 및 농장 직판, 자연채 푸드팜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등 다양한 판매를 하고 있다.

딸기 수확 체험을 운영하는 농장은 하늘愛딸기농장, 고운농장, 울트라팜(이상 곤지암읍), 맛다냐농장, 율봄농업예술원, 성인농장, 뜰농장(이상 퇴촌면), 숲속에딸기농장, 향아딸기농원, 주몽농장(이상 남종면), 아딸농장, 혜일농원(이상 동지역), 청포농원(이상 남한산성면)까지 13곳이며 체험 기간은 2025년 5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딸기 수확 체험은 500g을 기준으로 대인 2만5천원, 소인 2만2천원이고 체험을 시작하기 전 직접 생산하는 농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체험 농장별로 각기 다른 체험학습도 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품종인 금실을 도입해 소비자에게 설향과 금실의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농가도 있다”며 “앞으로도 싱싱하고 품질 좋은 딸기를 직접 수확해 보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 농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으로 소비자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광주시, 1월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10%↑

광주시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년 1월 한 달간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해 지급한다.

이는 설 명절 시민 소비 증가를 반영하고 소비 촉진에 따른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침제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시민 1인당 충전액 한도는 월 50만원이다. 한도액까지 충전 시 최대 인센티브로 5만원 혜택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1월 한 달간 인센티브 예산으로 20억원을 배정했다. 전년 14억 대비 6억원이 늘었다.

방세환 시장은 “시민들이 광주사랑카드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많이 이용해 지역 민생경제 살리기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영의 기자